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데이터· AI 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2020년 하반기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자를 모집했다.
더 태권도연구소(소장 최중구)는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 처음 지원하였으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과 심사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AI를 통한 태권도 기술 표준화 및 학습 데이터 구축’이라는 창의적 사업제안서가 채택된 것이다.
최중구 소장은 “지금 태권도장은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코로나19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과학적인 태권도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별화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0년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제안서 규모에 따라 최고 7천만원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며, 더 태권도연구소는 7천만원을 지원 받아 AI 기술을 보유한 넥타르 소프트(주)와 함께 4개월간 ‘AI 태권도 기술 표준화 및 학습 데이터 구축’ 연구 개발을 시작한다.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AI 기술을 도입하여 태권도계 첫 사례가 될 ‘AI 기반 더 태권도 교육 시스템’에 많은 태권도인들의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