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흐림동두천 8.8℃
  • 흐림강릉 5.2℃
  • 구름많음서울 10.0℃
  • 구름조금대전 11.8℃
  • 구름조금대구 12.4℃
  • 구름많음울산 16.2℃
  • 흐림광주 13.7℃
  • 맑음부산 15.5℃
  • 흐림고창 12.6℃
  • 맑음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5.6℃
  • 흐림보은 12.1℃
  • 흐림금산 12.8℃
  • 흐림강진군 14.0℃
  • 구름많음경주시 15.9℃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김수민 국기원장 출마예정자,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밝혀

-김수민 “시도 전무, 대리인 참석시켜 밀어 달라 요구한 적 없어”

-상대 출마예정자 측 사과 없으면, 법적 절차 밟을 수밖에 없어

 

[한국태권도신문]  오는 10월 6일 제17대(특수법인 6대) 국기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국기원장 선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태권도 관련 어느 특정인은 9월 4일 ‘국기원장 선거법 위반을 고발합니다.’ 라는 제하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8월 31일 오후 6시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03번지 78에 소재한 대전 ‘태화장’에서 박모, 김모 시도 전무 또는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특정 후보(김수민)를 밀어주기 위해 박모, 김 모가 공모한 사람들에 대한 엄연한 처벌을 선관위와 상벌위원회에 요구한다.”는 내용을 적시하고 이를 SNS를 통해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문자 메시지에서 선관위와 상벌위원회 처벌 대상 인물로 거론된 박모 시도 전무는 “김수민 출마예정자를 밀어주기 위해 모임을 공모했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박모 전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명절을 맞이하여 시, 도 전무들이 식사하면서 10월에 실시하는 대회에 관한 상의와 대한태권도협회가 편성하는 2023년도 도장사업예산을 결정하기 전에 상호토론하고 필요한 예산에 대하여 대한태권도협회에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외에 특정인을 국기원장 선거운동에 관여한 사실은 전혀 없다. 고 말했다.

 

또한 박모 시도 전무는 “회의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채 단순히 친목을 위한 모임을 김수민 출마예정자를 지지하기 위한 모임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특히 순수한 친목 모임을 공모 운운하는 등으로 표기하면서 마치 범죄행위를 연상케 하는 의도적인 행위를 납득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에서 거론된 김수민 출마예정자는 “8월 31일 가진 모임 자체를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인했다.”면서“문자 메시지를 보면 마치 김수민 출마예정자가 박모, 김모 시도 전무 또는 대리인을 참석시켜 지지를 유도케 하는 불법 선거를 자행한 대상으로 몰아가고 있는 만큼 허위사실을 유포시켜 건전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김수민 출마예정자는 또한 특정 후보 측에서 제기한 3억 8천 금품 수수설에 대해서도“어처구니 없다.”고 일축하면서 “명확한 근거와 사실에 기초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식의 비방이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국기원 원장 선거를 혼탁하게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수민 출마예정자는 “악성 유언비어와 비방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상대 후보를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와 상벌위원회에 처벌요구와 법적 절차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출마예정자는 “국기원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일념일 뿐”이라며 “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건전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선거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SNS를 통해 단체카톡방에 문자를 전송한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위의 내용은 본인이 사건을 직접 확인 것이 아니며 다른 단체 카톡방에 게시된 글을 복사하여 옮겼으나 자신이 직접 사건을 확인한 것처럼 오해를 받아 옮긴 글 다음 댓글에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 아닌 다른 단체카톡방에서 복사한 내용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