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024년 5월인 임기만료 11개월을 남기고 6월 1일자 이사장직을 사직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6월에 있을 예정인 특정정당의 사고지역 당협위원장에 공모하기 위하여 사직했다고 밝히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의하여 9월경 사직할 예정이었으나 정치적 일정을 고려해서 3개월 먼저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 설립된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태권도 저변확대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온전히 보전하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태권도를 미래의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 A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이사장이 바뀌는 것은 특별한 사정 또는 임기만료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사장님 또한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태권도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으로 오직 봉사정신에 입각하여 업적을 충분히 남길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B관계자는 “새롭게 취임하신 이사장님은 국내 또는 해외의 제도권 밖에서 오래 동안 묵묵히 활동하신 원로태권도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법인 스포츠윤리센터는 피해자 A씨의 신고에 따라 충남태권도협회 김 모 임원을 피신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결과 김 모 임원은 2018년 6월 22일경 폭행 및 무릎꿇림 강요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되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제25조 제1항 제3호(폭력) 및 제7호(기타)에 따라 징계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징계요구 할 것을 결정하고 2월 22일 피해자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했다. 결정 등의 이유를 살펴보면 당시 김 모 임원은 폭행 등에 대하여 목격한 사람이 다수이며 그 진술이 구체적으로 일관되고 피해자의 주장과 목격자들의 진술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했다. 또한 피해자와 목격자들은 사건 당시 피신고인 김 모 임원이 따라준 술의 종류 등 실제 경험하지 않았다면 제시하기 어려운 특정상황을 동일하게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김 모 임원은 폭행과 무릎꿇림, 손들기 강요를 한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결과적으로 피신고인 충남태권도협회 김 모 임원의 행위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제25조 제1항 제3호의 ‘폭력’ 및 제7호의 ‘기타 이에 준하는 사건’에 해당하는 징계대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국기원 상벌위원회가 지난 2015년경에 발생한 경기도태권도협회 관계자의 승품, 단 심사 부정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으나 국기원은 국내심사관련 징계권한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A관계자는 “이 사건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지휘에 따라 조사가 마무리되었고 해당자에 대한 처벌이 결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자체 조사를 통하여 해당자에 대한 징계의 결정이 경고로 끝났으며 절차에 따라 대한태권도협회에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권한이 없는 국기원은 이제 와서 당시 해결된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거주하는 태권도 A사범은 “국기원은 심사위임계약에서 징계의 권한을 대한태권도협회에 위임하였고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각 시도협회에 위임하였으므로 국기원심사관련 징계권한은 각 시도가 최종 결정하고 대한태권도협회에 보고하는 것이 당연하나 국기원은 이를 무시하고 상벌위원회에서 직접 조사하는 것은 월권행위이며 심사위임계약위반”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발생한 사건은 2011년도 당시 ○○태권무도연맹 관계자가 관련되고 부정심사로 밝혀져 당사자들이 벌금형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지난 12월 28일(목) 제7차 임시이사회(이동섭 이사장 직무대행)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안건상정 직전 박○○ 이사의 신상발언을 시작으로 결국 동료 A모 이사가 지난 이사 간담회에서 횡령의혹 등을 폭로한 내용에 공개 사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기원이사회는 회의안건이 상정되기 전에 박○○ 이사의 신상발언에서 A모 이사가 지난 이사 간담회에서 자신에 대한 배임과 횡령의혹 등 폭로에 대하여 억울함을 토로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A모 이사가 폭로한 내용을 살펴보면 박○○ 이사가 해외에 거주하는 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석 당시 항공료를 이사회 의결 전 또는 과도하게 지급받았으며 국내에 입국 후 서울에서 숙박을 해야 하나 확인해 본 결과 제주도 모 호텔에서 숙박한 영수증을 제출했다며 이러한 사실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이사 간담회에서 폭로한 것이다. 또한 A모 이사는 박○○ 이사가 국기원 이사로서 부적절한 여자관계가 있다며 이사 간담회에서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이사는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항공료는 해당부서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해당금액을 받는 것이므로 과도하게 지급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제주도에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이사장의 공석인 관계로 이동섭 국기원장이 정관에 따라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20일(화) 이사회를 개최하였으나 상벌위원장 선임의 건을 제외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하지 못한 채 결국 부결 또는 수정 가결되었다. “상벌위원장 선임의 건”은 상벌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철희 위원장을 연임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하였으나 행정부서의 준비된 안건상정이 아닌 태권도 사범회(회장 김창식)가 상벌위원장의 임기 만료로 인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동섭 원장에게 12월 20일 개최되는 이사회에 상벌위원장 선임의 건을 추가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 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의 권한으로 상정한 안건에서 “운영이사 추천의 건”은 정식적으로 보선이사가 선임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임시운영이사제도로 운영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2023년도 예산심의 건”은 담당실국장의 예산편성 관련 산출근거나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이나 답변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사항을 검토 후 다음 이사회에서 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6명의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섭 이사장 직무대행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장과 함께 걸어온 지난 세월이 참으로 빨리 지나갔다. 30대에 시작하여 지금 예순을 넘기고 있으니“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난 긴 시간 동안 오직 내 삶을 결정하는 태권도장 활성화에 전념해왔다. 그것은 나의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가족의 안녕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일선 사범들 중에는 도장 운영과 더불어 태권도 관련 많은 교육 그리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의 가치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사범도 있다. 또한 그들은 협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들에 비해 도장에만 전념했던 나는 그런 사범을 바라볼 때 부러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열심히 살아온 결과인지 이제는 잠시나마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위로가 된다. 뿐만 아니라 발자취 속에서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남은여생 나는 어떻게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까? 나이와 더불어 점점 약해져 가는 자신의 심신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고민에 빠지곤 한다. 거듭되는 고민 속에 자신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 첫 번째 목표가 9단에 승단하는 것이었다. 승단을 목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 산하 기구인 세계태권도연수원은 11월 14일(월)부터 11월 17일(수)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36기 승품, 단 심사위원 1,2,3급 자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심사위원 자격 연수교육에는 1급 5명, 2급 3명, 3급 127명으로 총 135명이 지원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1명의 낙오 없이 전원 수료하였으며 합격자는 11월 25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도약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기철 강사로부터 태권도 심사 론과 태권도 심사규정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이어서 최성주 강사로부터 승품, 단 심사 평가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심사위원자격이 주어지면 승품, 단 심사장에서 응심 자의 심사 평가에 참여하게 될 교육생들은 강사의 지시에 따라 채점표에 실제 심사하는 과정을 평가해보면서 토론하는 모습은 참으로 신중해 보였다. 둘째 날은 2개 반으로 나누어 오전에는 나래 홀과 평원 관에서 강익필 강사와 김종동 강사가 태권도 용어와 기본동작을 비롯한 유급자 품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서영애 강사와 김성기 강사가 나래 홀과 평원 관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는 A구 협회장의 요구에 따라 약20개 단체 구협회장이 동의한 행정 전반적인 감사요구사항에 대하여 10월 14일부터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사건의 발단은 서울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A구 협회장에 대하여 6개월 자격정지의 징계를 의결한바 있으나 A구 협회장은 해당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해당 ○○체육회가 무혐의 처분을 결정한 동일 사건으로 확인되어 갈등이 시작되었다. A구 협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해당 체육회가 무혐의 처분을 내린 동일사건을 서울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위법적인 징계결정에 대하여 사과도 없어 억울하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보아 시 협회의 행정감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다른 구협회장의 동의를 받아 감사요구서를 행정감사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우선 서울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결국 서울시태권도협회 행정감사는 서울시태권도협회에 행정의 전반적인 특별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통보하고 현재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특별감사 진행과정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문제점과 회장에게 지급된 경비는
[한국태권도신문] 세종시태권도협회를 상대로 회장 선거에 무효를 주장하며 1심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한 전, 세종시태권도협회 김영인 회장은 원고의 입장으로 선거무효확인의 항소(사건번호 2022나11812)한 결과 대전고등법원은 2022년 10월 26일 주문에서 제1심판결을 취소하고 무효를 확인하는 판결을 결정하여 결국 승소했다. 재판부는 “원고(김영인)의 청구는 이유 있으므로 이를 인용하여야 할 것인바, 제1심판결은 이와 결론을 달리하여 부당하다.” 면서 “이에 원고의 항소를 받아들여 제1심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고 한 것이다. 원고(김영인: 전, 세종시태권도협회장)의 주장은 2020년 12월 24일 실시한 세종시태권도협회장 선거는 무효를 주장하면서 이 사건의 선거는 규범력이 없는 세종시체육회 운영규정 및 세종시체육회 그릇된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을 뿐 정작 규범력이 있는 피고(세종시태권도협회) 규약은 따르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 당시 피고 협회에 읍, 면, 통합지회의 장, 각 생활권 지회의 장 및 등록 팀 육성학교장 등 당연직 대의원이 존재하였음에도 이들이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점 등 5가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0월 10일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김영근 전무이사는 K감독 등에게 고소당한 사실과 국기원 상벌위원회로부터 제명이라는 중징계 처분에 대하여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불면증에 시달리며 약 6개월간에 수사와 재판을 받은 결과 각종 언론에 보도된 모든 혐의 의혹에 대하여 혐의 없음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존경하는 언론인과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영근입니다. 저는 지난 2022년 5월 18일경 서천 K 감독과, 천안 모 중학교 K 코치, 아산시 S모 태권도장 L모 추천 사범, 천안시 단국대 H 태권도장 O 추천 사범으로부터 사기, 횡령, 편취, 업무방해, 명예훼손, 모욕, 방실 죄로, 그리고 당진 C모 코치로부터 4년 전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를 당했고, 국기원 상벌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여 국기원은 절차와 규정을 무시하며 제명이라는 중징계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저는 그로 인하여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과 극심한 우울증, 불면증에 시달리며, 약 6개월간에 수사와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사법당국은 고소인들의 신청으로 수사관을 교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장 후보 예정자인 윤웅석 전 연수원장은 9월 23일 오전10시경 원장선거관리규정 제19조(기탁금)에 근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위한 기탁금 50,000,000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자격은 후보자 등록개시일 현재 국기원 태권도 6단 이상 고단자로 정하고 있으며 윤웅석 후보예정자는 현재 태권도 9단이다. 기탁금 납부는 원화로 해야 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탁금의 예치를 위해 개설한 금융기관(우체국을 포함)의 예금계좌에 후보자 등록을 신청하는 사람의 명의로 입금해야 한다. 또한 해당 금융기관이 발행한 입금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며 다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현금(금융기관이 발행한 자기앞수표를 포 함한다)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김태호 전 서울시의원이 9월 15일 오전 11시 동영문화센터 내 JTM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기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태호 전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체육단체 비위근절 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14년간 선수로서 활동했고, 17년간 태권도 관장의 길을 걸어왔으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지방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태권도장이 저의 인생을 결정했다”라는 굳은 결의로 기자회견은 시작되었다. 김 전 의원은 “당구와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는 동안 태권도인의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국기원이 무력하게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형찬 서울시부의장을 비롯한 귀빈 등 수십 명의 지지자 등이 참석하였고, 국기원의 정치적 중립과 깨끗하고 참신한 기득권과 거리가 먼 국기원장을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기자회견장 한편에 비치되어 있었다. 출마선언 기자회견문 (전문)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태권도인 여러분. 그리고, 태권도 보급과 중흥을 위해 애쓰시는 일선의 태권도장 관장님 여러분. 저, 김태호 관장은 제6대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9월 15일 오후 3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후보등록예정자와 후보등록관계자 등 약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장 선거 후보자를 위한 선거사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기원장선거와 관련하여 주요 신고와 신청에 따른 참고사항으로 9월 23일까지 후보자가 신청서류미비로 인하여 접수가 무효가 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후보자등록신청 서류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2과에 사전 검토를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25일~26일 2일간은 후보등록 신청기간이며 9월 26일 18시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층에서 투표용지 게재순위 기호를 추첨하고 9월 30일까지 소견발표와 사전녹화영상을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다. 국기원장 선거일 하루 전날인 10월 5일까지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에 개표참관인 선정 신고를 하면 된다. 국기원장 선거일은 10월 6일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한 투, 개표가 이루어지며 개표 장소는 별도로 안내하는 것으로 하고 사전에 승인된 선관위 및 국기원 관계자, 개표참관인만 입장이 가능하다. 선거운동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간이며 선거운동의 주체는 후보자와 선거사무원 3인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태호 관장이 다가오는 10월 6일에 실시하는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9월 15일 오전 11시 공식 선언했다. 김태호 관장은 '국기원을 새로운 시작, 개혁의 선봉장, 강하고 존중받는 국기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 시국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일선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한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신도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지도하는 태권도인으로서 태권도인 위에 군림하는 국기원이 아니라 봉사하는 국기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국기원, 나아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기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관장은 "국기원은 1972년 개원이후 약 50년이 지난 지금 실징적인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채 시설이 노후되어 안전과 미관상의 문제점을 강조하면서 리모델링 사업의 실현과 테마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 명소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태호 국기원장 출마 예정자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시절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행정 운영의 문제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