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 태권도 9단회(회장 김명수)는 12월 1일(일)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양주 A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 사건 관련 고, 박도하 어린이의 어머니를 만나 가슴 아픈 심정을 함께 나누고 작은 정성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4년 7월 12일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A 태권도장에서 관장 최○○가 수련생 최도하(4세) 아동을 매트 속에 거꾸로 집어넣고 엉덩이를 때려 더 깊숙이 밀어 넣은 다음 약 27분 동안 방치하여 질식에 의한 뇌 손상으로 결국 사망에 이른 사건이다. 현재 해당 태권도장은 폐업한 상태로 다가오는 12월 19일(목) 재판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도하 어머니는 도하를 학대하고 반성이 부족한 피의자 최 관장에 대한 분노가 치솟고 있어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김명수 회장은 고 박도하 어린이의 어머니를 만나 사건 내용과 현재까지 발생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을 듣는 과정에 “태권도의 원로로서 후배의 무책임하고 상상조차 하기 힘든 도하의 억울한 사망에 대하여 박도하 어린이의 어머니께 너무나 죄송하여 무어라 할 말이 없다며 위로와 함께 국기원을 중심으로 협회에서 사범을 위하고 수련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가 선거인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보 등록을 며칠 앞둔 가운데 일부 회장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여 선거 규정의 심각한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태권도계에 심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서는 다가오는 12월 5일을 선거일로 정하고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일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자형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를 도전하기 위해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며 야권으로 예상되는 김태완 전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등 일부 회장 선거 후보 군들은 서울시 체육회에 항의 방문하여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규정의 잘못된 점을 수정하고 다시 승인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특별한 반응은 없어 보인다. 특히 유력 후보로 거론된 김태완, 김현태 사범을 비롯한 야권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선거인 배정에서 체육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특별시
국기원 50년사, 관 통합에 헌신한 ‘송무관’은 왜 기록에 누락되었나.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국기원이 2022년 11월 30일 발행한 ‘국기원 50년사’를 살펴본 결과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에 하필이면 1관으로서 관 통합에 합류한 송무관 또는 송무관과 관련된 공로자로서 총관장이 편찬기록 서적에서 제외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필자는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를 수록하기 전에 ‘태권도통합에 헌신한 9대 관’에 대한 역사를 기록한 다음 각 관과 별도로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를 심사 후 선정하고 공로자별 경력 등을 기록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1972년 개원하고 1978년 관 통합이 이루어진 국기원은 지난 2022년도에 50년사를 출판하면서 관을 통합한 9대 관은 실질적인 공로 단체로서 필수 조건이며 9대 총관장은 중요한 인물이기에 태권도인들이 가지는 관심도는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태권도의 역사를 말해주는 9대 관(1관 송무관, 2관 한무관, 3관 창무관, 4관 무덕관, 5관 오도관, 6관 강덕원, 7관 정도관, 8관 지도관, 9관 청도관) 중에서 1관으로 정한 송무관도 분명히 관 통합에 합류하였으
「양주 수련생 사망사건」 “아동학대 살해 혐의 관장” 자격증 박탈해야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지난 2024년 7월 12일 양주시 A 태권도장 C모 관장은 4살 된 수련생 아이를 수준 이하의 행동으로 학대하고 의식불명 속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11일 만에 사망한 기가 막힌 사건이 언론 방송을 통해 온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숨진 4세 아이의 당시 키는 102㎝에 몸무게는 14㎏으로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작고 몸집도 외소하였답니다. 필자는 각종 언론 방송을 통해 전달된 당시 사건을 우연한 기회를 통해 CCTV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4살 아이는 자기 몸을 잡은 가해자 C모 관장에게 고개를 들고 말을 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C모 관장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아이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며 벽에 세워놓은 매트로 가더니 번쩍 들어 매트에 매달았습니다. 4세 아이는 매트 위에서 버티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지니 이번에는 거꾸로 매달아 놓다가 또 떨어지니까 4세 아이를 들어 약 20㎝ 정도가 안되는 공간의 돌돌 말린 매트 속에 머리부터 거꾸로 집어넣었습니다. 매트 속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4세 아이의 다리는 늘어졌고 결국 점점 아래
심판에게 협박하는 동료 심판, 즉각 퇴출 마땅하다.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요즈음 체육계는 대한체육회와 일부 종목단체 등에 대한 비위 첩보 조사가 착수되어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전망으로 온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아주 비참한 현실입니다. 오는 10월 22일은 국정 감사가 예고된 상태에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는 체육계가 잔인한 10월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G 심판은 이러한 심각한 체육계의 비위 행위 조사 착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10월 4일경부터 10월 9일경까지 약 6일 동안 다른 동료 심판에게 협박성 문자를 전달하는 수준 이하의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G 심판의 완장 찬 듯한 어리석은 갑질이 어린 여성 심판에게도 며칠 동안 이어져 억울함으로 통곡과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것을 전화 인터뷰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 당시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태권도 대회가 10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기 하루 전날입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직원은 물론 선수와 학부모 등 서울특별시 태권도 관계자들은 경기의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태권도9단회(회장 김명수)는 8월 24일(토) 오전11시경 신도림동에 위치한 백호태권도 총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준비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시이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주신 모든 이사님과 감사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 태권도 9단이라는 이름으로 친목과 정을 나누고 있는 회원들의 보람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임원 모두가 항상 함께해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최재무 부회장은 이곳 신도림동에 위치한 백호태권도 총본관을 찾아 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주말인데도 불구하시고 서울 태권도 9단회를 위하여 활동하시는 대단한 열정에 놀랍다며 김명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지금처럼 계속 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임시이사회는 ‘회원 단합 가을 야유회’ 개최에 관한 건을 상정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하늘공원을 야유회 장소로 정하였으며 일정은 10월 12일(토)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 의결했다. 특히 기타사항으로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에
[한국태권도신문]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2024년 8월 16일 피의자인 충남태권도협회 K씨가 임원으로서 피해자 C씨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피해자를 폭행하고 강요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판결 선고했다. 선고형의 결정문을 살펴보면 피고인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의 범행 경위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피해를 회복하지 못하였으며 진지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이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이 충남 모 중학교 태권도 코치였던 C씨를 폭행하고 강요한 혐의로 범죄사실이 인정된 것이다. 피고인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은 2018년 6월 22일 충남 서천에 있는 모 식당의 회식자리에서 피해자 C씨가 태권도부 코치로서 소년체전 메달을 따고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않아 기분이 상한다는 등의 이유로 회식에 참석한 C씨에게 술을 따라줄 무렵 C씨의 뒷목 부분을 손바닥으로 약 3회 때린 것이다. 또한 피고인 K임원은 피해자 C코치에게 바닥에 무릎을 꿇
경기 중 심판과 코치의 부적절한 저녁 식사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지난 2024년 3월 강원도 삼척에서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품새 태권도대회가 4일 동안 열렸습니다. 매우 중요한 대회가 한참 진행 중인 기간에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품새 상임 심판 4명이 경기장 지역 주변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심판 출신의 지도자(코치)와 저녁 식사를 함께한 사실을 필자는 어느 태권도 전문지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부적절한 사건을 확인한 심판위원회 핵심 임원은 선임 심판이 모범을 보여야 하나 후배 심판들을 식사 장소에 데리고 가서 지도자(코치)를 만나 식사를 한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함께한 심판 모두에게 ‘3경기 심판 출장정지’를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 심판은 식사를 한 사실을 인정하지만 부끄러운 판정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고 관련 지도자(코치)는 식사 자리가 청탁하는 자리는 아니며 식사비용의 계산도 심판이 했다는 해명을 하였지만 결국 심판위원회 핵심 임원은 해당되는 심판들에게 ‘3경기 심판 출장정지’로 결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부적절한 행위로 보이는 심판은 심판위원회 핵심 임원이 ‘3경기 심판 출장정지
파리올림픽 금메달, 박태준 선수를 생각하며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의 남자부 경기에서 16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주인공은 58kg급의 박태준 선수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의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준 선수는 대한민국 경희대학교 재학생으로서 국민들의 격려와 칭찬 속에 언론이나 방송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노골드로 태권도 종주국의 불명예와 체면이 망가진 상태에서 4년이 지난 지금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국내 태권도인들은 물론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이라고 하니 대한민국 태권도 선수는 물론 모든 태권도 지도자들은 경기방식의 개선점을 떠나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자존심은 상할 만큼 상한 상태였습니다. 한편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똑같은 금메달을 먼저 목에 건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는 자신의 부상에 대한 심각성과 안일하게 대처한 대표팀에게 실망하여 이 순간을 끝으로 함께 계속가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언론방송을 통하여
경기 임원 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상임고문) 태권도 경기에서 겨루기 경기만 있었던 예전과 달리 현재는 품새(자유품새), 격파 등이 추가되어 경기를 담당하는 경기 임원과 심판의 분야별 다양성이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권도 3급 심판이 되려면 겨루기의 경우 태권도를 4단 이상 수련한 사람과 품새의 경우 태권도 6단 이상 수련한 사람이며 국기원 태권도한마당 심판은 태권도 7단 이상 수련하고 국제사범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이론과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하여 자격이 주어집니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운영하는 상임 심판은 또 다릅니다. 자격을 갖추고 일정 기간 심판 경험이 있는 사범에 한하여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후 협회에서 정한 소수 인원이 1년 동안 각 분야 별 경기장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대회에 참가한 심판 모두는 경기가 시작될 때마다 제반 규칙을 준수하고 공명정대하게 임할 것이라고 선서하는 것을 보아도 심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또한 경기의 폭넓은 범위에서 안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질서분과, 선수 출전과 퇴장 그리고 경기의 진행 등 세
[한국태권도신문] 제22회 우석대학교총장기 품새대회가 7월 21일(월)에서 7월 23일(월)까지 3일간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22일 주최 측과 심판진들이 처우개선 문제를 놓고 우왕좌왕하며 대회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주최 측에서는 대회의 계획된 운영에 어려움을 감안하여 빠른 경기 진행으로 시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반면 심판 등 경기 임원의 입장에서는 과로로 인한 심판판정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전선수의 신중한 판정과 안전을 위해서는 심판의 휴식 등 처우개선에 필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특히 심판진들은 품새대회가 3일 동안 진행되는 과정에서 첫째 날은 오후 8시 30분까지 경기가 지속되는 관계로 경기 임원진은 물론 선수들의 평가를 책임지는 심판들의 피곤이 누적되어 판정 등 효율적인 진행이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첫날 4일간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사인을 받고 하루가 지나자 3일 반나절로 수당 지급을 변경하는 것은 도무지 용납할 수 없다는 모양새다. A 임원은 경기중 문제점이 발생한 경우 주최 측과 경기 임원이 해결을 위해 상호 협상을 진행하고 경기, 심판, 기
냉방시설 없는 국기원 경기장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상임고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국기원 경기장을 대관하여 ‘제42회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와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겨루기 2차 선발전’을 가졌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뿐만 아니라 연일 자리를 메운 학부모 등 모든 참석자들은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폭염을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의 부실을 강하게 질타하는 원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대회가 진행되었던 국기원 경기장은 애당초 냉방시스템이 설치되지 않고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것입니다. 대회 기간 냉방이 되지 않아 고온의 더위가 엄습해 오는 실내 경기장에서 자녀들의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염려와 걱정 그리고 안쓰러움,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전당의 운영 현실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경제 선진국으로 성장했으며 각종 장비와 시설이 최첨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는데 올림픽 종목과 더불어 개원 50주년을 자랑하던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경기장에 아직까지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냉방시설조차 갖추
[한국태권도신문] 경희대태권도동문회, 용인대태권도동문회, 태권도지도자연합회,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를 비롯하여 일선 사범으로 구성된 '태권도 직선제 추진위원회'는 반드시 태권도협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직선제 촉구 집회를 열었다. 태권도 직선제 추진위원회는 6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앞에서 2024년도에는 국기인 태권도 협회장 직선제 선거를 종목단체 중 반드시 시범적으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결국 태권도인들은 중앙과 시도협회장 선출은 직접 선거에 의해 우리 손으로 뽑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표현된 것으로 대한체육회는 태권도협회장 선출에서 직선제 선거를 가로막지 말라는 것이다. 태권도 직선제 추진위원회는 “우리 사범들은 2001년 국가대표 승부조작에 항의하며 들풀처럼 일어나 태권도의 거목 김** 총재가 물러났고 2015년 여의도에 특별심사 반대를 위해 모여 결국 오**의 특별심사 강행을 막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직선제 추진위원회가 대한체육회 앞에 모인 중대한 이유는 임기 4년으로 회장 선거가 있을 예정인 2024년도에는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협회장 선거를 직선제에 의한 선거로 우리 태권
국기원 이사회에 관한 '왜곡된 기사' 시정되어야.. 칼럼/남궁윤석(국기원 행정감사) 지난 5월 24일 자 어느 태권도 전문지 칼럼에서 김철수 논설위원이 기사화한 “불신만 증가시키는 국기원 이사회”란 제목의 내용을 읽었습니다. 글쓴이가 누군지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이력을 보니 진정한 태권도인답게 국기원 사업 운영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며 국기원 감사직을 맡고 있는 남궁윤석 사범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당시 국기원 이사회는 비공개 진행으로 일부 직원과 이사진 그리고 감사 2명이 참석하여 국기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열띤 질의와 답변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칼럼 기사 내용을 살펴보니 그 자리에 없었던 김철수 논설위원께서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처럼 내용을 세부적으로 잘 알고 기사화해 주신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국기원 감사규정 제5조 감사의 종류 및 실시에 의하면 감사는 정기감사, 외부감사, 특별감사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별감사는 이사회에서 위임한 업무의 감사와 이사장, 원장이 요청하는 업무의 감사, 그리고 감사의 요청에 의하여 이사장의 승인을 득한 경우 실시하는 감사로 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사회에서는 대외협력관 신규 채용 문제를 놓고 의견이 나
[한국태권도신문] 가칭. 태권도 직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2024년 6월 7일(금)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앞에서 “국기 태권도 회장 선거 직선제 촉구”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회장 직선제 선거 촉구 집회에는 국기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일선 등록도장 관장과 감독, 코치, 심판과 태권도 관련 지도교수와 관심있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선 태권도 관계자들은 대한체육회에서 정한 회장선거관리규정에 준하여 종목단체의 회장선거규정을 정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태권도 등 종목별 회장 선거는 체육 종목 단체 별로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을 보면 선거인 수 배정에서 대의원을 포함하여 시도회원단체가 추천하는 임원 1명, 지도자 2명, 선수 또는 선수이었던 사람 1명, 심판 1명, 등록태권도장 지도자 1명으로 정한 극소수 인원으로 회장선거는 직접선거가 아닌 간접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방식이다. 국민 속에 사회적인 정서와 태권도 지도자들의 흐름은 회장 선거가 임원과 대의원 등 그리고 회원 일부만 참여하는 간접선거가 아닌 회원이면 모두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