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에이아이태권도(대표 최중구)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추진단 주관 2025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태권도 디지털 종주국’으로 도약시키는 세계 최초 생성형(LLM) AI 기반 태권도 품새 코칭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과제는 기존 기초사업을 확장해 ▲AI 기반 품새 평가 ▲생성형(LLM) AI 코칭 ▲손·발 동작 인식 기술을 구현하며,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의 표준화와 글로벌화를 첨단 기술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아이태권도는 ‘태권도 검색 엔진 기반 교육·평가 장치’, ‘AI 음성인식 기반 동작 평가 장치’ 등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국기원·국기원연구소·대한태권도협회(KTA)·경기도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태권도 주요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아시아태권도연맹(ATU)과의 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중구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콘텐츠’ 전략 속에서 태권도가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이번 사업이 그 대표 모델”이라며, “전 세계 2억 태권도인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확실한 태권도 디지털 종주국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국내외 태권도 도장, 교육기관, 국제대회 심사 및 훈련 현장에서 ▲정밀 품새 분석 ▲개인 맞춤형 AI 코칭 ▲글로벌 표준 교육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태권도 종주국 위상을 강화하고, K-콘텐츠를 ‘국가대표 AI 스포츠 콘텐츠’로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에이아이태권도는 2025년 동국대학교 SW교육원 우수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동국대학교 컴퓨터AI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태권도 동작인식’ 캡스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