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가 품새 분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전국체육대회 품새 정식종목 채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A는 10월 16일(금) 본회 회의실에서 (가칭)공인품새 개발 TF팀의 첫 회의를 열고, 전국체육대회 품새 정식종목화를 위해 △공인품새 난이도 개발 △심판 평가(채점) 공정성 확보 △품새 경기 기술 발전과 활성화 등을 올 연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10월 경북 영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품새는 공인품새의 특성상 선수들의 기량 평준화로, 변별력이 부족하고 난이도 측정이 모호해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판정(채점) 시비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KTA는 수련용 공인품새로는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태권도 기술 발차기와 역동적인 동작을 추가해, ‘경기 공인품새’ 난이도 개발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16일 TF팀 첫 회의에서 “품새가 전국체육대회에 정식종목이 되려면 수련용 공인품새로는 한계가 있다”며 “가라테 카타(형) 보다 더 역동적이고 화려한 기술을 곁들인 품새 난이도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 총장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로 강원식·박해만 원로를 선정 발표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2014년도부터 시행 중으로 故김운용 IOC 부위원장과 故엄운규 전 국기원장, 故이준구 사범 등 27명이 헌액 되어있다. 강원식 원로는 송무관 중앙본관 총관장과 국기원 특수법인 전환 이후 초대원장을 역임했고, 태권도학회 설립 주도 및 초대회장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해만 원로는 태권도협회 창립 임원으로서 대한태권도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태권도 품새 제정 위원으로 품새 용어 정립과 태권도 용어의 한글 표기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태권도원 ‘태권전․명인관’ 내 29명의 헌액자를 모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은 2년 주기로 헌액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 홍보, 2022년에는 차기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임시 휴원했던 태권도원을 10월 16일 재개원한다. 태권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간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6일 재개원에 앞서 코로나19 방역 및 태권도원 운영에 관한 안내를 했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고객센터에서 비접촉식 온도계로 체온을 점검하고, QR 체크인을 통해 방문자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태권도원 상설공연장 등의 장소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발열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한다. 또한, T1 공연장·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원 대비 50%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11시와 14시 진행하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6시 공연을 추가하는 등 거리두기 준수와 밀집도가 분산된 상태에서 상설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매회 상설공연 직후에는 T1 공연장 내부 분무 소독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출처:유튜브 taekwondo in namsangol남산골태권도상설공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진행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태권도원 수라원’(식당)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0월 7일, ‘태권도원 수라원’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김병용 경영본부장과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 허권철 방호구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업소 선정 인증표지 전달이 진행되었다. ‘태권도원 수라원’은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에서 화재예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태권도원 수라원’은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제작한 안전관리 인증표지 현판 부착과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한편,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근 3년 간 화재 발생과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관련법령 위반 사례가 없고 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 12곳을 선정했다.
이송학 : 국기원 품새 강사 품새는 태권도의 기세(氣勢)와 기품(氣品)의 표현이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공인 태권도 교본에 설명된 각 품세(제정 당시의 명칭)의 사상과 동작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일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아니기에 결코 쉽지 않다. 각 품세가 지닌 사상과 동작의 연관성이 잘 안 보이는 이유는 「한국 전통사상을 이해하고 제대로 문무를 겸비한 기품 있는 고단자가 되어 품세의 진수를 깨우치라」는 뜻으로 담아 놓으신 제정자들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대의 수련 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깨우침을 여기저기에 깊숙이 넣어 두셨기에 찾고자 하는 필자의 노력이 부족하고 미숙할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오래된 선조들의 유물의 진위여부를 판정하고 가격을 매기는 감정사가 있듯이 전통품세에 녹아있는 원천기법을 밝혀내려는 노력은 꼭 필요하며 그래야만 제대로 품세를 이해할 수 있고 올바른 수련이 가능하다고 본다. 지태 품세는 땅 지(地)자와 태권도의 밟을 태(跆)의 합성어로 항상 땅을 딛고 선 사람을 뜻한다.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자세로 땅을 딛고 서는 낮은 자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거의 모든 동작이 뒷굽이 앞굽이 주춤서기 같은 발을 많이 벌리고 무릎
[한국태권도신문] 전북일보사와 무준군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제16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온라인대회)’가 10월 31일 ~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본 대회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된다. 기존 참가 구분인 웰빙 태권체조와, 시범 개인종합경연, 팀시범 경연 외 자유품새 종목이 신설되어 참가의 폭을 확대하였다. 총 1,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접수 시 제출되는 녹화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온라인(유투브)으로 녹화 중계방송이 진행된다. 웰빙 태권체조 및 자유품새, 시범 개인종합경연과 팀시범 경연은 각각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과 전국 대학의 태권도시범 전공 교수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웰빙 태권체조는 5명 이상 9명 이하로 구성된 한팀이 2분 이내의 태권도 동작이 접목된 안무를 중점으로 구성하여 경연이 진행되며, 일반부를 비롯하여 학교동아리팀, 댄스팀 등도 참가가 가능하다. 시범 개인종합경연 부문은 송판 7매 이상 15매 이하 사용으로 1분 이내 자유경연으로 진행되며 팀시범 부분에서는 10명이상 15명 이하의 팀구성으로 6분 이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회장 김창식)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가 즉시 공개적이며 투명한 직선제 공청회를 실시하고 체육회 산하 전체적인 종목별 단체장 선거의 직선제가 불가피할 경우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만이라도 2020년 시범적으로 직선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창식 회장은 2018년 8월 자카르타 펠렘방 아시안게임이 진행 중일 때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동섭 국회의원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있는 자리에서 체육계의 직선제 선거를 약속한 사실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18년 10월 23일에는 국정감사장에서 이동섭 국회의원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 대한 정책감사 질의 중 체육계의 비리 및 폐단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직선제 선거가 유일한 대안으로 직선제선거 이행을 재차 촉구하였으며 이기흥 회장은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있다.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직선제와 관련하여 금시초문이라고 답변하고 담당자는 당시 이기흥 회장이 정치적 발언을 한 것으로 평가 절하하고 “이기흥 회장의 직선제 약속 이후 2년이 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체육정책과)와 대한체육회는 직선제를 위한 공청회를 한 번도 개
[한국태권도신문] 2023년 한국에서 세계직장인체육올림픽(World Sports Games, WSG)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직장인체육회(KOWSC)는 국제직장인아마추어스포츠연맹(CSIT, Confederation Sportive Internationale Travaillisteet Amateur, 이하 CSIT)에서 최근 2023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를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SIT는 노동자 운동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국제 노동 운동의 역사적 아이디어인 평등과 스포츠 연대를 기반으로 1913년 5월 10일 벨기에 겐트에서 창설된 역사 깊은 국제경기단체로서, 유럽 중심의 50개 회원연합과 3개의 대륙 조합(범아메리카, 발칸 반도, 아프리카) 및 약 48개 글로벌 가입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에 따르면, CSIT는 국제적으로 회원 2억3000만명이며 현 회장은 이타리아 로마의원출신인 브루노 몰레아다. 협력 및 IOC 인정 단체로서 IOC, SportAccord 등 거의 모든 국제 스포츠 단체와 협력 관계에 있다.WSG(World Sports Games)는 IOC 등 국제 스포츠 단체와 협력 관계에 있는 CS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과 함께 태권도와 한지공예·한식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문화, 교류를 만나다 K-Stay’(이하 K-Stay)를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가 희망 외국인을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 ‘K-Stay’ 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 고유의 가치를 전하는 체험형 사업이다.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연령과 국적 등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세종학당재단·아시아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자격을 참고하면 된다. 2020년 ‘K-Stay’에서는 기본기술과 호신술, 태권체조 배우기 등의 태권도 체험과 부채 만들기 등의 한지 공예, 전주 10미 강의와 한국 음식을 만드는 한식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각 프로그램 영상을 제공하고 영상에 있는 과제를 완료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특히, 우수 참가자에게는 작품 공개의 기회와 특별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K-Stay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
[한국태권도신문] 2020년 9월 22일 (뉴스와이어) -- 2023년 한국에서 세계직장인체육올림픽(World Sports Games, WSG)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직장인체육회(KOWSC)는 국제직장인아마추어스포츠연맹(CSIT, Confederation Sportive Internationale Travaillisteet Amateur, 이하 CSIT)에서 최근 2023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를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SIT는 노동자 운동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국제 노동 운동의 역사적 아이디어인 평등과 스포츠 연대를 기반으로 1913년 5월 10일 벨기에 겐트에서 창설된 역사 깊은 국제경기단체로서, 유럽 중심의 50개 회원연합과 3개의 대륙 조합(범아메리카, 발칸 반도, 아프리카) 및 약 48개 글로벌 가입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에 따르면, CSIT는 국제적으로 회원 2억3000만명이며 현 회장은 이타리아 로마의원출신인 브루노 몰레아다. 협력 및 IOC 인정 단체로서 IOC, SportAccord 등 거의 모든 국제 스포츠 단체와 협력 관계에 있다. WSG(World Sports Games)는 IOC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가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이하 세종시협회)의 심사시행권한을 정지했다. KTA 이사회는 지난 9월 21일(월) 세종시협회 심사권을 정지하고, KTA가 직접 심사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9월 7일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세종시협회 집행부 임원 전원에 대한 인준을 취소함에 따라 KTA는 세종시협회의 집행부 공백으로 원만한 사업수행이 불가하다 판단, 도장심사공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게 됐다. 시도협회에 위임된 심사시행권한이 정지되면 관련 규정 및 심사위임 계약에 의해 KTA가 직접 심사를 시행하게 된다. KTA는 향후 모든 시도태권도협회 및 240여 개 시군구태권도협회의 중앙협회로서 세종시협회 정상화를 위해 세종시체육회에 적극 협조하면서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와 수련생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KTA는 지난 9월 19일(토) 예정돼 있던 ‘2020년도 제3차 세종시협회 승품단 심사(찾아가는 승품단 심사)’는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관리위원회와 사무처 직원을 직접 파견, 67개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응시자의 심사 동영상 촬영을 마쳤다.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가 대만에 이어 해외 2호 지부를 인도에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부 체결식은 14일(월) 오후 5시 화상으로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위원회에서는 서현석 WorldCSC 위원장과 임원들이 인도에서는 라지브 제인(Rajeev JAIN) 인도지부 회장과 이정희 인도지부 지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대만에 이어 해외지부 2호를 인도에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인도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다. 비록 화상으로 체결식이 이뤄졌지만 코로나 종식 후에 세계 어린이 스포츠발전과 관련한 사업들을 인도지부와 함께할 것이며, 본부에서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인도지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지부를 맡은 라지브 회장은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해외 2호 지부를 이 곳 인도에서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올림픽과 서울컵 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 등 모든 사업에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인도지부 조직은 사업가 출신의 라지브 제인 회장이 지부 회장을 맡고, 인도 정파사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