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윤형권 회장이 이승행 신임 상근부회장과 박진서 기술심의위원회 의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strong>[출처]</strong> 세종시태권도협회 블로그](http://www.koreatkdnews.com/data/photos/20210208/art_16139771875711_fc953f.jpg)
[한국태권도신문]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기능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세종시태권도협회(회장 윤형권·이하 협회)는 "19일까지 임원진 구성과 기술심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조직을 완료하고 승.품단 심사도 자체적으로 볼 수 있게 돼 협회 기능이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윤형권 회장 취임 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승단심사권을 회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3월부터 승단심사를 볼 수 있게 됐다. 승단심사권은 협회의 존립 기반인데, 지난해 8월 대법원 판결에 의해 세종시체육회로부터 협회 임원 해임됨에 따라 승.품단 심사권이 대한태권도협회로 회수되었다.
협회 임원 해산은 2018년 회장선거가 불법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지난해 12월 24일 회장 선거를 치러 윤형권 회장이 당선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