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오산시태권도협회(회장 공영규)는 지난 8월 26일(목)에 코로나19 사태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헌혈자기 급감하고 헌혈 기피 현상으로 단체 헌혈 취소가 발생하는 등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생활체육지도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태권도장 운영의 어려움이 과중되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태권도 인으로서 작은 사랑이라도 나누고자 소속 회원 관장님과 사범님 그리고 운천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졸업생들이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총괄한 오산시협회 공영규 회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받는 것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나누는 사랑이 더 뜻깊습니다.⌟ 라고 전하며 헌혈 행사를 통해서 태권도의 이미지가 개선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 공백의 극복을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협회 A관장은 평상시에 꾸준히 헌혈을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동참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하나로 단합하여 태권도의 신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협회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