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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씨 삼부자, 나란히 ‘태권도 고단자 승단심사 합격’ 화제

-총관장 남궁윤석 9단, 관장 남궁원 6단, 관장 남궁준 6단 합격

-남궁윤석 총관장, 은평구에 36년간 태권도장운영 베테랑지도자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8월 27일(금) ~ 28일(토) 양 이틀간에 거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진행한 ‘2021년도 제2차 고단자 승단심사’에 서울특별시 은평구에서 ‘은빛태권도장’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남궁 씨 삼부자’ 태권도 관장이 나란히 9단과 6단으로 합격의 영광을 차지해 태권도관계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국기원에서 직접 실시하는 고단자 승단심사는 6단~9단까지이며 국기원장이 위촉한 평가위원들의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하고 있어 합격률이 극히 저조하여 도전의 뜻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권도 최고의 단은 9단으로서 수련자가 태권도 수련을 시작하여 약40년 이상의 세월을 태권도와 함께하기에 누구나 흉내 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살아오는 과정에서 질병이나 주변 환경의 문제로 태권도를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으며 꾸준히 수련하여 9단에 도전한다고 하더라도 합격률은 극소수인 것이다.

 

고단자 심사평가기준은 6단, 7단의 경우 논술, 품새, 겨루기, 격파분야로 나누어지고 8단과 9단의 경우 논술, 면접, 품새 부문으로 나누어 5명의 평가위원이 평가 후 각 부분별 3명이상이 불합격으로 결정한 경우 승단심사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 모 태권도관계자는 “태권도 고단자 심사에서 삼부자가 함께 도전하여 나란히 합격한 사례는 국기원 개관이래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보지 않아도 짐작이 가는 남궁윤석 관장 삼부자의 노력에 정말 대단하고 엄청난 성공사례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남궁윤석 총관장은 오랫동안 태권도 지도자로서 또는 구의회 의원과 은평구생활체육회장 및 은평구태권도협회장으로 활동 당시 지역사회의 맡은 바 임무에 솔선수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많은 노력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며 결국 부자간에 태권도 전문성에 대한 공동의 노력으로 큰일을 해낸 것에 높이 평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태권도 고단자 승단심사에서 9단을 도전하여 합격한 남궁윤석 관장은 1986년 10월부터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청무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믿음직한 태권도 지도자로 든든한 기반을 구축하여 2002년 6월 은평구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2006년 6월 재선에 성공하면서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서 많은 은평 구민들로 부터 사랑을 듬뿍 받았다.

 

특히 2000년 1월부터 8년간 2대, 3대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어 활동하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행정운영의 문제점을 향한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안정적인 구 협회 운영에 기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도에는 ‘국기원, 중국 승품(단) 심사 특별조사위원장’과 2020년도에는 ‘국기원 상벌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3년도부터 은평구생활체육회 2대, 3대 회장을 지내면서 은평구 생활체육발전의 기반을 돈독히 한 것은 물론 2016년도 생활체육회와 엘리트체육회가 통합하는 어려운 과정에서도 통합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발 빠른 통합을 이루어내는데 성공시켰고 은평구체육회 각종규정을 정립하여 은평구 체육행정이 하나가 되는데 선봉적인 역할을 하였다.

 

 

국기원 고단자 6단 심사에 합격한 큰아들 남궁원 관장(6단)과 둘째아들 남궁준 관장(6단)은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청무태권도장 주변이 재개발로 인하여 은평구 진관동으로 이전한 2011년도부터 2021년 현재까지 한양대은빛태권도장을 신설운영 및 지도하면서 인성교육을 비롯한 각종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제자육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스승이자 아버지인 남궁윤석 총관장(9단)이 큰 우산이 되어 도장경영 및 지도방법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큰 아들 남궁원 관장은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질서분과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군 시절 공군17전투비행단 소속 대표선수로서 겨루기 웰터급 1위와 2017년도 ‘그레이시바하 주짓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대한격투기협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으로 남달리 지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2022년도부터 성인을 위한 실전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둘째 아들 남궁준 관장은 ‘두빛나래 태권도연합회’ 대표로서 일선태권도장에서 지도자가 수련생들을 위해 지도하는 태권 무, 음악 품새, 성장체조 등 각종 영상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뜻을 함께하는 국외는 물론 국내의 태권도지도자들과 공유하면서 도장경영기법 및 수련생지도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성과를 거두는데 많은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태권도 인으로서 일상생활 속에 정도의 길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남궁윤석 총관장 그리고 두 아들인 남궁원 관장과 남궁준 관장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실시한 고단자 승단심사에 영광스런 합격이 한층 더 발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으로 탈선예방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깨닫게 하고 자신감과 인내심을 기르며 강건한 신체발달에 손색없이 지도하여 지역사회에 인정받는 국기태권도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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