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9월 5일(일) 2021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텍사스, 루지에나, 오클라호마, 알칸사스, 미시시피 5개주) 임시총회에서 이강일 미국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이 주하원의원, 시의원, 각 지역대표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상(Hero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현재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 재미 대한태권도협회 감사, 중남부연합회 총무이사,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이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강일 회장은 특별히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더욱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상소감으로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상벌위원회에서 미주 250만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과 태권도 인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의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기리기 위하여 영웅상(Hero Award)을 수여한다고 밝혔는데 이강일 회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총회에서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강일 회장은 성동상전(현 송곡고), 한양대 체육대학, 해병대 대표선수단, 상무선수단 창단 멤버,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1989년 미국 테네시주립대에 유학을 하다 1990년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태권도 전문학교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1만 6천명이 넘는 제자를 배출했으며 1996년 텍사스주 킬린시에 정착하여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인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2015년 '세계한인의 날에 미국대표로 대통령표창 친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