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2021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2’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주최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대 김명성(1년)과 박성빈(1년), 이현준(1년) 선수가 실업팀인 대전광역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대는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광주대 태권도부 강경도 감독은 “김명성이 마지막에 부상을 입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실업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보이며 대학부 강자임을 입증했다”며 “파이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태권도대회는 기존의 득점제 태권도 경기에서 벗어나 동등하게 부여된 ‘파워(에너지)바’를 공격의 충격량에 따라 차감, 상대의 ‘파워(에너지)바’를 먼저 소모시키는 팀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