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 이성용, 박언용, 박성규 등 일부이사들은 다가오는 2월 9일(수) 실시하는 ‘2022년도 서울시태권도협회 예산, 결산 등 이사회’를 앞두고 회원도장 관장 또는 사범님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행정운영에 대한 예산의 수입 지출 등 17분야에 심각한 문제점을 아래의 내용에 따라 감사에게 질의한다고 밝히고 감사는 이사회 당일 명백하고 시원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감사님!
2022년 2월 9일 서울시태권도협회 예·결산 이사회를 앞두고 감사님께 1300 여개 회원 도장 관장님 및 사범님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질의하오니 부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협회 사무실 이전과 관련하여 상봉동 체육회 건물에서 주차장 및 환경이 완벽한 강서구 사무실로 이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 되지 않아 주차장이 부족하고 사무실 환경이 협소하여 1300개 회원을 유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강동구 사무실로 6000 여만 원의 시설비를 들여 이전하여 회원의 심사비를 탕진하고 단지 회장의 집과 가깝다는 이유로 사무실 이전을 한 사실에 대한 건.
2. 회장이 월, 화, 수, 목요일 회의에 참석하고 회당 20만원 상당의 회의비를 주 4회 수령한 사항에 관한 건.
3. 회장은 급여 없이 실비로 월200만 원 이상 받을 수 없는데도 규정을 위반하고 수령한 사항에 관한 건.
4. 회장이 협회 법인카드를 개인 소유하고 외부에 다니면서 특정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결제한 사항에 관한 건.
5. 하루권인 지방대회 출장 시 회장이 특보 및 직원들을 대동하여 1박2일 - 2박3일 출장하여 협회 비용을 낭비한 사항에 관한 건.
6. 회장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출근하여 점심 식사를 협회 카드로 결제한 사항에 관한 건.
7.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상근 상임부회장을 상근 직에서 해임한 사항에 관한 건.
8. 이전 T/F팀 구성으로 인한 예산 지출과 경비 지출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결과물이나 성과도 없었으며 서태협 회원들에게 체감으로 느껴지는 이득은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TF팀 활동은 특별위원회 성격으로 60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2억 예산을 책정하여 날짜를 정하지 않고 무한정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사항에 관한 건.
9. 1차, 2차, 3차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한 2022년도 예산을 회장이 임의대로 계수 조정한 사항에 관한 건.
10. 심사 평가위원 위촉을 심사 위원장이 위촉하지 않고 심사 담당 부회장이 단독으로 위촉 한 사항에 관한 건.
11. 송사비 8000만원 예산 책정과 관련하여 적정성에 관한 건.
12. 승품, 단 심사를 본 후 일주일 후 회원의 회비 10,800을 관장 또는 응심자에게 부담시킨 점.
13. 동일한 회의에 참석하고 회장 20만원, 부회장 15만원, 이사 10만원, 구협회 회장 10만원 등 일비 지급이 균일하지 않은 사항에 관한 건.
14. 이월금 12억 상당 금액을 25개 구 4000만원, 보조 회원복지 2000만원, 구 지부 행정보조금 2000만원 지원에 관한 건.
15. 협회 등록비와 관련하여 신규 등록 300만원, 명의변경 250만원으로 책정된 등록비용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도자들을 위하여 현실적으로 신규 20만원, 명의변경 10만원으로 조정요구에 관한 건.
16. 구 협회 행정 보조금을 2021년 월100만원 지급한 것을 2022년 월350만원으로 조정에 관한 건.
17. 비상근 회의비 1억, 심사 담당 위원회 1억, 기술심의 임원 예산 1억1천, TF팀 2억으로 과다한 회의비 책정의 근거와 내역 공개에 관한 건.
위 사항을 2월 9일 예·결산 이사회에서 감사님께 질의할 예정이오니 명괘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022년 2월 8일
서울시태권도협회 이사 이성용, 이사 박언용, 이사 박성규 등 1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