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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맹 뚝심으로 오미크론 정면돌파 제1회 개인 선수권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회장 최권열)은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대회를 지난 2월 19일(토)부터 23일(수)까지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가까운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 A·B리그에서 약 1.353명과 품새 종목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개인전 경기에 약 563명이 참여해서 오미크론 폭증세가 무색할 정도로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최권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에 참석해 주신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가족 여러분과 연맹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고 애쓰며 태권도 가치회복과 경기장 문화의 새역사를 써내려가는 사무국과 연맹 임직원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관계 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대회 종료시까지 철저한 방역규칙을 준수하여 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여건 속에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출전한 첫 대회라 부담감도 많겠지만 힘든 과정 속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도록 맘껏 펼쳐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주시고 부디 부상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길 바라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승패를 떠나 격려해주고 안아주며 꿈을 심고 미래를 약속하는 선수와 지도자가 행복해 하는 아름다운 경기장의 문화를 선보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또한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최된 여러 대회를 무사히 치룰 수 있었으며 작년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무사히 개최 및 폐회되기를 희망하며 대회 진행 중 중단되지 않고 차년에도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참가자 및 지도자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탐스럽게 무르익은 한국태권도는 우수한 태권도 선수들이 자랑스럽게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며 코로나19 라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어 모두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한규학 경상남도협회장은 전국 최고의 유황온천과 따오기의 고장 창녕에서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창녕 군수님과 백운기 창녕군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특히, 양진방 회장은 체육관내 VIP룸에서 연맹 임원진들과 경상남도협회 임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갖고 초등연맹이 모범적인 운영으로 꿈나무 선발 양성 및 발굴에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고 칭찬하며 협회에서 도와줄 일들이 있는지 파악해서 챙기겠다고 했다.

 

협회 차원에서 태권도장 겨루기 활성화 방안과 팀등록 문제와 얼킨 운동선수 대회 참가 수업인정 일수 문제, 유소년 유망주 및 지도자 해외전지훈련 및 대회 경험의 필요성, 초등선수 대학총장기대회 참가의 부당성, 태권도 유사단체 난립 및 피해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권열 회장은 초등연맹 소속팀들이 연맹이 개최하는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년 간 6개 대회로 확대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선수와 지도자가 행복해하는 연맹으로 만들기 위해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유소년 유망주 선수 및 지도자 해외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는 올해 카뎃대회도 있고 해서 여유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핵심사업 중에 하나라며 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욱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가 1주일 연기되는 우여곡절 속에 경기단체의 역활은 경기를 꼭 진행해야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자체 관계자들을 설득해서 무사히 대회를 진행하는 뚝심을 보여 주었으며 경기위원들의 복지 부분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오지훈 질서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폭증세로 선수 및 대회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도착 12시간 이내 자가진단 키드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으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면서 관중석 일부만 개방해서 지도자들의 대기석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인근 공설운동장에 포장을 설치하고 선수들을 대기 시켜 10명씩 순차적으로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으로 경기진행이 조금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으로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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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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