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초등연맹 대회의 리그는 A조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A 리그는 태권도장보다 학교 팀에서 많이 참가하며, 그런 팀들은 평일과 주말까지 훈련을 소화하면서 전자호구 시스템으로 겨루기 경기 규칙 안에 맞게 겨루기에만 집중된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하지만 B 리그는 전자호구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부심이 득점을 부여하는 예전 방식의 타점 운영을 실시하는 대회로 A 리그에 올라가기 위해서 점검하며 성적이 좋고 경험이 쌓이면 A 리그로 올라가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러다 보니 A 리그가 B 리그에 비해 출전 선수 인원 및 실력에서 항상 월등하게 앞서 있었는데 이제는 B 리그도 많은 활성화가 되어 평균적인 실력도 많이 올라가고 출전 선수들 또한 2021년 우수 선수권대회와 22년 개인 선수권대회에 800명 이상이 접수를 하게 되어 많은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관장 고병철) 선수들이 21년 12월 우수선수권대회에 12명 출전하여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고, 22년 제1회 개인 선수권대회에서 12명 중 코로나 양성으로 인하여 아쉽게 4명밖에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4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개인 선수권대회 저학년 페더급 최소윤 선수는 초등연맹 대회 3관왕을 차지하고, 남자 4학년 밴텀급 최민주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장을 고병철 관장 풍생고등학교 태권도부,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용인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겨루기에 대한 경력이 훌륭하다. 그래서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장을 10년째 운영하면서 겨루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은 항상 넘쳐났고 지금까지도 도전은 계속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태권도장에서 겨루기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도장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장은 그 어려움을 이겨내서 일반부 수련생부터 겨루기 선수들까지 발차기 트레이닝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운동 시간도 하루 세 시간 이상 실시하며 겨루기의 가치를 올리고 전국에서도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의 명성은 수직 상승이 됨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 지도자 및 선수들, 그뿐만 아니라 겨루기를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는 B리그 지도자들이 쉬지 않고 준비한 덕분에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언제 어떤 대회에서 다른 팀들의 성적이 올라갈 것이 분명하지만 항상 노력하고 자만하지 않고, 생각하고 연구하는 지도자들이 있어 태권도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