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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상징지구 상량식’가진다

- 상징지구 통해 태권도원 제2의 도약 계기 될 것

▲ 사진: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감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중심지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태권도원 상징지구 상량식’(이하 상량식)을 가진다.

 

상량식은 7월 31일(수) 11시에 태권도원 상징지구 내 태권전에서 진행된다. 상량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량식은 목조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이를 기념해 공사와 관련된 기록과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밀봉해 상량에 올리는 의식이다. 이는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총면적 1,455㎡ 한옥 형태로 건립되는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태권전과 명인관으로 구성된다. 태권전(363㎡)에서는 태권도인들의 수련을 비롯해 고단자와 일반인들 간 교류가 이루어지고, 명인관(1,092㎡)은 고단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공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전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2017년 12월, 건립에 필요한 176억 원의 사업비가 모두 확보되어 기초 및 석재 공사와 목재 조립 등을 거쳐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0년 12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이자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확립하는 데에 있어 상징지구가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라며 “재단은 상징지구 조성을 비롯해 국내외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 중차대한 태권도 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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