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 새 기술위원장에 임명된 김인선 집행위원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월5일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의 사퇴로 공석중인 새 기술위원장에 김인선 집행위원을 임명했다. 김인선 신임 기술위원장은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7월 2020 도쿄 올림픽과 10월 2021 세계선수권대회 등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어 경기를 이해하고, 중량감을 주기 위해 경기인 출신의 집행위원 중 위원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인선 기술위원장은 1986년 도미 후 미국텍사스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0년간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기술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상당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2017 WT 무주 정기총회에서 선출직 집행위원으로 선출됐으며 2019년에는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세계연맹 관계자는 김인선 신임 기술위원장을 임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은 2020년 3월부터 부의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장직을 맡아 위원회의 중요한 업무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한국태권도신문] 유럽올림픽위원회(European Olympic Committees, EOC)는 18일(현지시간)에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8년 만에 유러피언게임 정식 종목으로 재진입 하였음을 알렸다. 하산 아라트(Hasan Arat, TOC) 2023 EOC 조정위원장은 "크라쿠프와 마오폴스카에 공식 추가된 첫 3개 종목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에게 소중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태권도와 함께 카누, 근대5종을 2023년 유러피언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태권도는 2015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1회 유러피언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지만 2019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된 제2회 유러피언게임에서는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2023년 폴란드 크라쿠프와 마우폴스키에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 되었다. 유러피언게임은 유럽 대륙 국가들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종합대회다. 3회째인 2023년 대회는 폴란드 크라쿠프와 마우폴스키에(Kraków-Małopolska)에서 6월에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겨루기만 치르는 2023년 대회에서 태권도에는 세계
[한국태권도신문] 2020년 9월 22일 (뉴스와이어) -- 2023년 한국에서 세계직장인체육올림픽(World Sports Games, WSG)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직장인체육회(KOWSC)는 국제직장인아마추어스포츠연맹(CSIT, Confederation Sportive Internationale Travaillisteet Amateur, 이하 CSIT)에서 최근 2023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를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SIT는 노동자 운동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국제 노동 운동의 역사적 아이디어인 평등과 스포츠 연대를 기반으로 1913년 5월 10일 벨기에 겐트에서 창설된 역사 깊은 국제경기단체로서, 유럽 중심의 50개 회원연합과 3개의 대륙 조합(범아메리카, 발칸 반도, 아프리카) 및 약 48개 글로벌 가입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에 따르면, CSIT는 국제적으로 회원 2억3000만명이며 현 회장은 이타리아 로마의원출신인 브루노 몰레아다. 협력 및 IOC 인정 단체로서 IOC, SportAccord 등 거의 모든 국제 스포츠 단체와 협력 관계에 있다. WSG(World Sports Games)는 IOC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2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사우디아라비아) 3개국, 유럽(보스니아,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3개국, 팬암(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4개국,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수단, 앙골라, 가나, 르완다, 탄자니아, 가봉, 코트디부아르) 9개국, 오세아니아(피지) 1개국 등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과 스포츠지도사(태권도)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여권발급 제한, 출국금지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파견사범 모집은 해당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A형 대표팀, 군경 겨루기 선수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현장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일반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 시행한다. 지원자는 A형과 B형 중 희망하는 국가를 선택, 지원하면 되고, A형과 B형 모두 지원할 때에는 각각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A형은 14개국(보스니아, 슬로바키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수단, 앙골라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가 대만에 이어 해외 2호 지부를 인도에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부 체결식은 14일(월) 오후 5시 화상으로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위원회에서는 서현석 WorldCSC 위원장과 임원들이 인도에서는 라지브 제인(Rajeev JAIN) 인도지부 회장과 이정희 인도지부 지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대만에 이어 해외지부 2호를 인도에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인도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다. 비록 화상으로 체결식이 이뤄졌지만 코로나 종식 후에 세계 어린이 스포츠발전과 관련한 사업들을 인도지부와 함께할 것이며, 본부에서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인도지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지부를 맡은 라지브 회장은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해외 2호 지부를 이 곳 인도에서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올림픽과 서울컵 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 등 모든 사업에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인도지부 조직은 사업가 출신의 라지브 제인 회장이 지부 회장을 맡고, 인도 정파사범인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베이루트 폭발로 큰 피해를 입은 레바논 태권도협회를 지원한다. 지난 8월 4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로 수 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베이루트 내에 위치한 10여 개의 태권도장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피해를 입은 레바논 태권도협회와 태권도장들의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태권도복, 보호대, 띠 등 태권도 용품 등 1천여 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레바논에는 한인을 비롯한 현지인 사범들이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고,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도 태권도 교실을 운영 중으로 우리 재단도 지원하고 있다”라며 “레바논태권도협회와 태권도장의 정상화를 통해 태권도가 레바논 국민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ODA 수원국에 태권도복과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개국에 태권도복을 비롯한 용품 4,363점을 지원한 바 있다. 향후 ODA 초청연수와 합동 전지훈련, 해외 태권도 활성화 지원 등 해외 태권도 보급과 저변 확장
[한국태권도신문]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평화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을 추진 할 행정 직원 2명을 공개채용하며 8월 18일 09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원은 태권도평화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 시 ‘파견 국가 선정과 봉사단 운영’, ‘해외 파견 지원 및 사업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태권도진흥재단 서울사무소(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근무할 예정으로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tpf.or.kr/tpf/contents/tpf0501.do?schM=view&id=2772)을 참고하거나 태권도진흥재단 국제협력부 김홍문 과장(063-320-061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회, 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1일 임용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만든 고(故) 김운용 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초대 ‘세계 태권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11일 WT 명예의 전당 첫 헌액자를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 위원회에서 추천한 헌액 대상자를 WT 집행위원회가 지난 6월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해 이날 공개했다. 명예의 전당은 태권도 경기의 발전과 올림픽 태권도 발전에 기여가 특별한 선수와 전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수 부문과 임원 부문, 평생공로 부문 등 세 부문에서 5명이 헌액됐다. 고 김운용 초대 총재와 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재가 평생공로 부문 헌액자로 선정됐다. 고 김운용 초대 총재와 고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은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김운용 초대 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을 설립했고, 1994년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고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태권도를 시범 종목으로 채택하도록 했고, 정식 종목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르미앙 응 명예이사장이 제136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세르미앙 응 명예이사장은 2019년 7월 3일 국기원 명예이사장으로 추대 되었다. [사진, 영상, 기사제보 받습니다] 한국태권도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 제보 및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한국태권도신문 이메일 (koreatkdnews@naver.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태권도신문] 전세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에서 제작·배포한 국민체조 영문판(K-fit)이 주요 국제스포츠매체 및 국제스포츠기구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을 위한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학선, 여서정, 신수지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을 유튜브(대한체육회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해당 국민체조 영상을 “K-fit”이라는 제목의 영문판으로도 제작하여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와 국제스포츠연맹(IFs)에 배포하고, 전세계가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장하여 진행했다. 국민체조 영문판(K-fit) 배포 소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 국가올림픽위원회 간 정보공유방인 NOCnet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해외 주요 스포츠매체인 인사이드더게임(Insidethegames)은 국민체조의 유래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이루어진 대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13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6개국, 유럽(포르투갈) 1개국, 팬암(과테말라, 엘살바도르) 2개국, 아프리카(이집트, 적도기니, 수단) 3개국, 오세아니아(피지) 1개국 등이다. 이번 파견사범 모집은 기존 방식과 달리 파견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태권도 분야별로 전문성이 높은 사범들을 파견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 경 및 현장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해 시행한다. A형은 8개국(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과테말라, 이집트, 적도기니, 수단, 피지)이며, B형은 5개국(포르투갈,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엘살바도르)이다. 응모하는 사람은 A형과 B형 중 희망하는 국가에 지원하면 되고,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만 45세 미만으로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 하고, 여권발급 제한, 출국금지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고 귀국했다. 시범단은 지난 12월 21일(토) 일본 요코하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주요코하마총영사배 미나미간토(南關東)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대회는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강현순 사범의 주도로 지난해까지 22회째 이어오다가 올해 총영사배로 승격됐다.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은 유도, 가라테 등 자국의 전통 무도가 자리 잡고 있어 태권도 보급이 어려운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 대한민국, 미국, 독일, 대만, 중국, 브라질, 몽골 등 국적의 태권도 수련생 400여 명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낮 12시부터 열린 개막식은 윤희찬 총영사를 비롯한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대한민국 외교부 등 관계자, 시키타 히로아키 일본 가나가와현의회 의원, 사이토 신지 일본 요코하마시의회 의원, 이순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지방본부 단장, 그리고 선수와 학부모 등 약 1천 명이 참석했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