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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형 태권도’ 2019 KTA 품새 최강전, 대망의 두 번째 마당 펼쳐진다

오는 22일 K-아트홀에서 한국 품새 최고수 영예 다퉈

 

[한국태권도신문] 대망의 두 번째 마당이다. 한국 품새 최고수를 가리는 장(場)이 또다시 열린다. 2019 KTA 품새 최강전 시즌 Ⅱ가 그 무대가 그 무대로, 오는 22일 하오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이 올라간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가 재미있는 태권도의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지난 3월 첫 무대에서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태권도 팬은 물론 일반 팬도 “한국 태권도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환상적 무대였다.”라고 격찬했었다.

 

KTA는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부응키 위해 7개월 만에 제2막을 올린다. 그런 만큼 새롭게 연 지평의 외연을 확장했다. 자유 품새만 경연했던 제1막과 달리 이번 무대에선, 공인 품새와 새 품새까지 문호를 넓혔다. 제1경기로 공인 품새와 새 품새(하나 선택)가, 제2경기로 자유 품새가 각각 펼쳐진다.

 

선수 구성의 폭도 넓혔다. 복식전(2명)과 단체전(3명)이 벌어졌던 첫 대회와 달리 자유롭게 3~5명의 팀(남성·여성·혼성)을 구성해 참가토록 함으로써, 긴박감과 함께 관전의 묘미를 더했다.

 

‘재미있는 태권도’, ‘팬과 호흡을 함께하는 태권도’라는 가치를 표방한 KTA는 첫 대회 때 깊은 인상을 남겼던 특징은 그대로 유지했다. ▲ 상금제 ▲ 공연장 무대 ▲ 관중 심사제 등 이때까지 한국 태권도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가득 찼던 특색 있는 무대가 이번 대회에서도 재현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900만 원이다. 1위에 500만 원, 2위에 300만 원, 3위에 100만 원(각 한 팀)의 상금을 각각 내걸었다. 전문 공연 무대인 K-아트홀에서, 경연이 펼쳐지는 점도 눈길을 끈다. 팬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열연을 펼치는 선수들의 땀과 호흡을 느낄 수 있어, 그만큼 쉽게 일체감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팬 친화적 무대로 꾸미기 위해 도입한 관중 심사제도 역시 흥미를 자아내는 요소다. 22명의 심사위원 가운데 10명이 현장 관중으로 이뤄진다. 5명의 외부 전문가도 일종의 관중 심판으로 본다면, 그 수는 15명에 이른다. KTA 품새 상임 심판 7명에 지나지 않는다.

 

열전을 앞두고 긴박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누가 과연 으뜸의 연기를 펼칠지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은 K-아트홀로 달려가 있다. 팬의 기대치에 부응키 위해, 결선에 오른 팀들은 저마다 우승을 꿈꾸며 온 힘을 쏟아 열연을 펼칠 태세를 마쳤다. 지난 7일 국기원에서 열린 예선에선, 10개 팀이 첫 관문을 돌파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첫 대회 때 등정했던 강완진·임승진(단체전)과 곽여원(복식전)이 또다시 달콤한 우승의 맛을 즐길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는 KTA가 주최·주관하고, SPOTV가 주관 방송사로 나서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과 아디다스가 후원한다. 네이버 TV가 생중계하며, SPOTV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녹화 중계(예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