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이사회에 관한 '왜곡된 기사' 시정되어야.. 칼럼/남궁윤석(국기원 행정감사) 지난 5월 24일 자 어느 태권도 전문지 칼럼에서 김철수 논설위원이 기사화한 “불신만 증가시키는 국기원 이사회”란 제목의 내용을 읽었습니다. 글쓴이가 누군지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이력을 보니 진정한 태권도인답게 국기원 사업 운영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며 국기원 감사직을 맡고 있는 남궁윤석 사범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당시 국기원 이사회는 비공개 진행으로 일부 직원과 이사진 그리고 감사 2명이 참석하여 국기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열띤 질의와 답변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칼럼 기사 내용을 살펴보니 그 자리에 없었던 김철수 논설위원께서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처럼 내용을 세부적으로 잘 알고 기사화해 주신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국기원 감사규정 제5조 감사의 종류 및 실시에 의하면 감사는 정기감사, 외부감사, 특별감사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별감사는 이사회에서 위임한 업무의 감사와 이사장, 원장이 요청하는 업무의 감사, 그리고 감사의 요청에 의하여 이사장의 승인을 득한 경우 실시하는 감사로 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사회에서는 대외협력관 신규 채용 문제를 놓고 의견이 나
[한국태권도신문] 가칭. 태권도 직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2024년 6월 7일(금)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앞에서 “국기 태권도 회장 선거 직선제 촉구”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회장 직선제 선거 촉구 집회에는 국기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일선 등록도장 관장과 감독, 코치, 심판과 태권도 관련 지도교수와 관심있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선 태권도 관계자들은 대한체육회에서 정한 회장선거관리규정에 준하여 종목단체의 회장선거규정을 정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태권도 등 종목별 회장 선거는 체육 종목 단체 별로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을 보면 선거인 수 배정에서 대의원을 포함하여 시도회원단체가 추천하는 임원 1명, 지도자 2명, 선수 또는 선수이었던 사람 1명, 심판 1명, 등록태권도장 지도자 1명으로 정한 극소수 인원으로 회장선거는 직접선거가 아닌 간접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방식이다. 국민 속에 사회적인 정서와 태권도 지도자들의 흐름은 회장 선거가 임원과 대의원 등 그리고 회원 일부만 참여하는 간접선거가 아닌 회원이면 모두가 참여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인단 구성 “실망”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2024년 11월과 12월경에는 태권도인들의 깊은 관심 속에 어김없는 경쟁으로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는 물론 각 시도태권도협회장 선거가 실시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직선제를 요구하는 태권도 관계자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빠르게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태권도의 행정과 조직 운영 등을 대표하는 단체장 선출은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모두가 인정하는 공정한 회장선거규정을 정하여 실시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그동안 집행부의 행정 운영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자존심이 구겨진 일선 등록회원 관장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차원에서라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구성의 확대로 특별한 배려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선 태권도장 대부분의 관장들은 동등한 투표권을 부여받지 못하고 간접적인 선거방식에 의해 선거 때가 되어도 먼 산만 바라본 채 협회가 정한 극소수 인원의 선거인단 구성으로 한결같은 불만의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회장 보궐선거의 예를 들어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출에 따른 분야별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는 4월 14일(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지효태권도장에서 실전태권도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태권도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전태권도는 국기원에서 정하고 있는 기본동작과 품새, 발차기를 중심으로 실전감각에 맞추어 체계적인 기술을 정립하였으며 스포츠형 경기방식에서 벋어나 실제 신체상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은 물론 무도태권도의 개념으로 주먹과 발로서 모든 신체 부위를 공격하고 방어 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졌다.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실전태권도분야 남궁원 전문 교육 강사는 “아주 옛날에 태권도는 매우 강한 무술이며 특히 겨루기 방식에서 주먹의 다양한 사용은 물론 상대를 잡았을 경우 던지는 방식도 있었다고 원로 태권도 선배님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요즈음 현대 태권도가 스포츠화 되면서 무술이나 무도의 의미가 퇴색해지고 놀이체육이나 건강체육으로 많은 부분이 변해가고 있는 안타까움 속에 예전부터 숙달해 온 격투기나 주짓수를 별도로 익히면서 국기태권도가 실전에 강한 무술이라는 태권도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저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회장보궐선거 일정을 10월 5일(목)로 확정하고 9월 23일(토)~24일(일)까지 2일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 했으며 이자형 후보가 기호2번에 추첨되었으며 민초관장의 이미지로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자형 후보는 현재 영등포구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태권도협회 상근이사를 역임하고 영등포구태권도협회장을 연임으로 당선된 인물이다. 이자형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권도지도자로서 도장운영의 노하우와 태권도 실무행정의 전문가로서 존경하는 선, 후배 관장님과 하나 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민초 관장 이자형이 서울시태권도협회 보궐 선거에 도전장을 내며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선 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고 말하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의 주인은 회원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자형 후보가 자신 있게 말하는 공약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태권도장 지원위원회(국)를 신설 1. 태권도장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보급 2. 태권도장에 관원이 다닐 수 있도록 홍보 (유튜브 제작 및 SNS 활용) 3. 어려운 세무행정과 노무(채용,퇴직)관련 자료 보급 및 전문인 상담 4. 서태협 주관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9단을 취득한 원로 태권도인들이 설립한 ‘태권도 9단회(회장 김중영)’는 9월 7일(목) 10시 30분 국기원 내 태권도9단회 사무실에서 그간 한국 태권도발전을 크게 저해하여온 국기원 단증체계 확립과 해외심사 월단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전격 발표하고 태권도 개혁방안 실천을 위해 양 팔을 걷어 붙였다.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태권도 9단회 회원들은 하나같이 국기원 단증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태권도 범세계화를 위해서는 태권도인 모두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는 고착화된 문제점을 시급히 해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국기원 단증으로 일원화하여 국기태권도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외국의 경우는 국기원 단증이 없어도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기원 단증의 필요성과 가치가 훼손되고 이는 세계화를 향한 국기 태권도발전의 큰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외국에서 활동하는 사범들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방안을 하루속히 수립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외국에서 거주하는 태권도 수련자들은 단증이 스승인 개인의 명으로 발급하든, 국기원 명의 단증을 발급하든 크게 관심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소속 일부대의원의 임시총회 소집 승인 요청에 따라 7월 12일자 임시총회 개최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임시총회 소집을 요청한 서울시태권도협회 일부 대의원들은 서울시태권도협회에 총회소집을 요구 하였으나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규약의 절차에 따라 서울시체육회에 총회소집을 요구한 것이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그동안 예산지출과 행정운영의 전반적인 문제점 등으로 총회진행의 어려움이 발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회장과 각 구 일부 회장 간의 갈등이 고조되어 회장 불신임을 요구하는 등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서울시체육회가 승인한 임시총회 승인 안건으로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따른 조치의 건”과 “강석한 회장, 백○○ 부회장 해임(불신임) 건” 그리고 “규약 개정의 건”과 기타사항으로 정하였다. 서울시태권도협회 각 구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중에서 대표가 요구한 회의목적 중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 은 이사회의 의결사항으로 불승인하였다. 특히, 기타사항에서 의결이 필요한 사항은 출석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하여야 하며 한사람이라도 기타사항에서 안건상정에 반대가 있는 경우 안건을
[한국태권도신문] 키르기즈스탄에서 23년 이상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이근도 태권도 사범이 국기원에서 인정하는 승품, 단 심사 등록 추천권한이 박탈당했다며 본지 이메일은 물론 SNS 등에 하소연하는 내용이 전 세계에 사범들의 공통적인 문제로 전파되고 있다. 이근도 사범은 북부지역 수련생 승품, 단 심사에서 59명이 응시하고 심사결과 50명의 합격자를 국기원 절차에 따라 KMS에 등록시키는 과정에서 아무런 통보도 없이 자신의 권한이 박탈 당한 황당한 일을 겪고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꾹꾹 누르며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기원은 안하무인으로 자기들 정책만 고집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심사규정도 바뀌지 않았는데 규정에도 없는 새로운 정책을 적용시킬 수 있냐며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이근도 사범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주요 내용을 분석해보면 국기원이 키르기즈스탄의 현지의 사범도 모르는 사이 특정 개인 또는 단체에게 국기원사무소를 승인해주어 그동안 개인에게 부여한 승품, 단 심사 추천권한이 취소되고 국기원이 지정한 사무소에 승품, 단 심사와 추천권한이 부여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근도 사범은 키르기즈스탄에 국기원사무소를 복수로 설치해 줄 것을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7월 2일(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서울특별시 주관 승품, 단 심사에서 많은 참여자들의 짜증이 증폭된 가운데 매우 불편하고 불미스럽게 진행되었다. 국기원 수련장에서 진행된 심사에는 에어컨 설치의 부재로 승품, 단 심사에 참여한 응심자는 물론 학부모들은 관장과 사범들을 향해 거센 항의가 빗발치게 이어진 것이다. 국기원 수련장은 지도자교육과 고단자 심사 등 각종 필요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지만 1품, 단에서 5단까지 심사는 각 시도협회에 위임한 상태이며 일부 심사시행 단체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코로나 이후 국기원으로부터 장소를 임대하여 승품, 단 심사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강동구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장○○ 관장은 “국기원 심사 전에 날씨가 덥다는 것을 확인하고 아이스박스에 물과 이온음료를 여유 있게 준비하여 조금은 다행이었으나 국기원 심사장은 응심자와 학부모님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정도의 환경이 열악했으며 아버님들의 짜증내는 얼굴을 보기가 정말 민망했다.” 고 말했다. 국기원은 수련장으로서 승품, 단 심사를 위한 장소대여를 하고 있지만 실내에 에어컨 설치가 전무하고 주차장 시설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며 식당이나 매점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024년 5월인 임기만료 11개월을 남기고 6월 1일자 이사장직을 사직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6월에 있을 예정인 특정정당의 사고지역 당협위원장에 공모하기 위하여 사직했다고 밝히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의하여 9월경 사직할 예정이었으나 정치적 일정을 고려해서 3개월 먼저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 설립된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태권도 저변확대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온전히 보전하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태권도를 미래의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 A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이사장이 바뀌는 것은 특별한 사정 또는 임기만료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사장님 또한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태권도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으로 오직 봉사정신에 입각하여 업적을 충분히 남길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B관계자는 “새롭게 취임하신 이사장님은 국내 또는 해외의 제도권 밖에서 오래 동안 묵묵히 활동하신 원로태권도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법인 스포츠윤리센터는 피해자 A씨의 신고에 따라 충남태권도협회 김 모 임원을 피신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결과 김 모 임원은 2018년 6월 22일경 폭행 및 무릎꿇림 강요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되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제25조 제1항 제3호(폭력) 및 제7호(기타)에 따라 징계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징계요구 할 것을 결정하고 2월 22일 피해자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했다. 결정 등의 이유를 살펴보면 당시 김 모 임원은 폭행 등에 대하여 목격한 사람이 다수이며 그 진술이 구체적으로 일관되고 피해자의 주장과 목격자들의 진술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했다. 또한 피해자와 목격자들은 사건 당시 피신고인 김 모 임원이 따라준 술의 종류 등 실제 경험하지 않았다면 제시하기 어려운 특정상황을 동일하게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김 모 임원은 폭행과 무릎꿇림, 손들기 강요를 한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결과적으로 피신고인 충남태권도협회 김 모 임원의 행위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제25조 제1항 제3호의 ‘폭력’ 및 제7호의 ‘기타 이에 준하는 사건’에 해당하는 징계대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국기원 상벌위원회가 지난 2015년경에 발생한 경기도태권도협회 관계자의 승품, 단 심사 부정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으나 국기원은 국내심사관련 징계권한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A관계자는 “이 사건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지휘에 따라 조사가 마무리되었고 해당자에 대한 처벌이 결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자체 조사를 통하여 해당자에 대한 징계의 결정이 경고로 끝났으며 절차에 따라 대한태권도협회에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권한이 없는 국기원은 이제 와서 당시 해결된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거주하는 태권도 A사범은 “국기원은 심사위임계약에서 징계의 권한을 대한태권도협회에 위임하였고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각 시도협회에 위임하였으므로 국기원심사관련 징계권한은 각 시도가 최종 결정하고 대한태권도협회에 보고하는 것이 당연하나 국기원은 이를 무시하고 상벌위원회에서 직접 조사하는 것은 월권행위이며 심사위임계약위반”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발생한 사건은 2011년도 당시 ○○태권무도연맹 관계자가 관련되고 부정심사로 밝혀져 당사자들이 벌금형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지난 12월 28일(목) 제7차 임시이사회(이동섭 이사장 직무대행)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안건상정 직전 박○○ 이사의 신상발언을 시작으로 결국 동료 A모 이사가 지난 이사 간담회에서 횡령의혹 등을 폭로한 내용에 공개 사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기원이사회는 회의안건이 상정되기 전에 박○○ 이사의 신상발언에서 A모 이사가 지난 이사 간담회에서 자신에 대한 배임과 횡령의혹 등 폭로에 대하여 억울함을 토로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A모 이사가 폭로한 내용을 살펴보면 박○○ 이사가 해외에 거주하는 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석 당시 항공료를 이사회 의결 전 또는 과도하게 지급받았으며 국내에 입국 후 서울에서 숙박을 해야 하나 확인해 본 결과 제주도 모 호텔에서 숙박한 영수증을 제출했다며 이러한 사실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이사 간담회에서 폭로한 것이다. 또한 A모 이사는 박○○ 이사가 국기원 이사로서 부적절한 여자관계가 있다며 이사 간담회에서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이사는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항공료는 해당부서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해당금액을 받는 것이므로 과도하게 지급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제주도에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이사장의 공석인 관계로 이동섭 국기원장이 정관에 따라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20일(화) 이사회를 개최하였으나 상벌위원장 선임의 건을 제외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하지 못한 채 결국 부결 또는 수정 가결되었다. “상벌위원장 선임의 건”은 상벌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철희 위원장을 연임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하였으나 행정부서의 준비된 안건상정이 아닌 태권도 사범회(회장 김창식)가 상벌위원장의 임기 만료로 인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동섭 원장에게 12월 20일 개최되는 이사회에 상벌위원장 선임의 건을 추가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 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의 권한으로 상정한 안건에서 “운영이사 추천의 건”은 정식적으로 보선이사가 선임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임시운영이사제도로 운영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2023년도 예산심의 건”은 담당실국장의 예산편성 관련 산출근거나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이나 답변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사항을 검토 후 다음 이사회에서 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6명의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섭 이사장 직무대행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장과 함께 걸어온 지난 세월이 참으로 빨리 지나갔다. 30대에 시작하여 지금 예순을 넘기고 있으니“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난 긴 시간 동안 오직 내 삶을 결정하는 태권도장 활성화에 전념해왔다. 그것은 나의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가족의 안녕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일선 사범들 중에는 도장 운영과 더불어 태권도 관련 많은 교육 그리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의 가치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사범도 있다. 또한 그들은 협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들에 비해 도장에만 전념했던 나는 그런 사범을 바라볼 때 부러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열심히 살아온 결과인지 이제는 잠시나마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위로가 된다. 뿐만 아니라 발자취 속에서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남은여생 나는 어떻게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까? 나이와 더불어 점점 약해져 가는 자신의 심신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고민에 빠지곤 한다. 거듭되는 고민 속에 자신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 첫 번째 목표가 9단에 승단하는 것이었다. 승단을 목